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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10살 연하 여대생 인턴과 섹파였던 썰

몰카의민족
2024-08-14 06:21 10,03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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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 있는 회사에 종종, 특히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시즌에 3개월 ~ 6개월 주기의 대학생 인턴이 들어옵니다.
대부분은 남학생보다 여학생, 그리고 그중 상당 비율이 해외 유학생이었습니다.

언젠가 인턴했었던 여대생이 있었습니다.
나이는 20대 초중반. 대학교 3학년 즈음.
누가봐도 '나 유학생임' 이라고 써있는,
교포틱한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에, 짙은 눈화장에 눈매가 매혹적이었던 그녀는

젊고 발랄하면서도
비교적 그 발랄함을 적당히만 드러내면서 일도 적정 수준으로 빠릿하게 했던 인턴이었죠.

3-4개월 여 인턴이 끝나고, 일하던 당시에는 큰 이슈 없이 작별을 했습니다.
대학생인 만큼,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야 했으니까.

그로부터 반년 정도쯤 지나면서 한 번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 저는 과장이었는데, 방학이라 한국왔다면서, 과장님한테 인사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오더군요.
기특하고 고마웠죠. 그러나 만남 자체는 이리저리 무마됐습니다.

연락은 왔었지만 약속은 따로 제가 먼저 적극 잡지도 않았고
그녀도 뭐, 방학에 한국 들어왔으니 이리저리 친구 만나느라 바빴겠죠. 저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로부터 또 반년이 지난 어느 늦여름.
이번에는 꼭 뵈어야 겠다고 연락이 왔고, 이래저래 반년 전 즈음의 약속을 이행할 겸
마침내 만났습니다. 인턴이 끝난 이후로 꼭 1년 만에.
이제 졸업반이어서 또다른 한국 회사에서 인턴을 시작한 탓에
이번엔 여름 이후의 하반기에 한국에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키가 160대 초반이었지만, 비율이 상당히 좋아서 긴 생머리에 날씬한, 얼굴도 작아서 키가 커보이는 편이었습니다.
1년 만에 만났는데 좀더 성숙해있더군요.
게다가 늦여름인지라 20대 젊은 여자다운 싱싱함을 풍기며
미니스커트에 샌들 하이힐.

섹시했습니다. 날씬한데도 볼륨있어 보이는 가슴에 미끈한 다리.
나를 만나는데 이렇게 꾸미고 온 건 어라 그린라이트일까 ?  오랜만에 만난 초반에 살짝 설레고 꼴렸지만
10살 차이가 나는 마당에 함부로 들이댔다간 큰코 다칠라.
짐짓 젠틀함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1년 여 만에 만나 여름 밤의 술자리.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니
알콜이 들어간 남녀 단둘의 만남은 무섭다고 하죠.
10살 차의 간격은 무뎌지고
그 사이는 남자와 여자로서의 묘한 기분좋은 긴장감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과장님은 1년 전에도 여친 없으시더니 왜 없으시냐  ( 사실 그 사이 꽤 여럿 만났지만.. )
이상형이 뭐냐.
그러는 너는 이상형이 뭐니.
대시한 남자들은 없었니.  등의 남녀 사이 대화가 이어지면서

문득 그 즈음에 독립한 제 집 얘기와 제 생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럭저럭 가끔 음식을 직접 해먹는다는 제 얘기에 문득 그녀가

"과장님이 직접 음식을 해드세요? 와 정말... ?  안어울려요 뭔가"

"왜? 나 잘해 꽤.  니가 못하니까 괜히 남보고 그러는 거 봐라. 너 맨날 사먹지?"

"아니에요 저 엄청 잘해요. 김치찌개 진짜 잘하는데?"

"그진말하고 있네 ㅋㅋㅋㅋ  너 딱 봐도 '나 음식 요리 안하고 삶' 이라고 써있는 얼굴이야"

"말도 안돼. 보여드려요?  나 진짜 잘하는데. 내가 한 김치찌개 맛보면 정신 못차릴 텐데~"

"그래그래 어차피 뭐 니가 나 김치찌개 해줄 일도 없는데. 그러려니 믿어줄게 ㅋㅋㅋ"

"하... 아니라니깐?  제가 진짜 다음에 한 번 해드릴게요 언제"

"언제? 언제 해줄건데?"

"응?  다음에 진짜 해줄게요. 언제 해줄까요? 과장님 시간 될 때 할게요 진짜. 놀라지나 마세요"


이때 제가, 술기운도 올랐겠다. 분위기도 느슨해졌겠다.  직구를 날렸는데.


"그래?  그럼... 나 오늘 해줘. 이 2차 끝나고 3차로."


순간 놀라움과 쑥쓰러움과 당혹스러움과 망설임이 교차한 짧은 표정이 지나더니

"오늘요? ... 정말?... 안취했어요?"    하더군요.


응. 오늘. 가자.  라고 하고 남은 술을 벌컥 들이키고 일어서는데
.. 오 이런. 순순히 쫓아오던 그녀.


택시를 잡고 뒷자리 나란히 앉았는데
슬쩍 잡는 손은 거부하지 않고 어깨에 기대오는 그녀.
어지러이 적당히 솟은 알콜 기운에, 기분은 좋고, 검은색 흑발 생머리가 오른 왼켠에 닿는데
미치겠더군요.

슬쩍 다리 사이 손 넣으니까 갑자기 귓속말로
"아잉... 여기서 말고 응? 오빠.. 좀 이따가.."  하는 미친 플러팅을 날려 옵니다.


제 방에 들어오자 마자. 김치찌개는 무슨 김치찌개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저는 너무나 당연하고 과감하게
그녀가 힐을 벗고 집에 발을 딛이자 마자.
벽에 밀치고 미친듯이 키스하고 만졌습니다.
훗날 얘기해오는데, 저랑 섹스를 나눈 그 많은 날들 중 그녀는 이날 벽에 밀쳐질 때
가장 흥분되었다고 합니다. 본인 말로는 방에 들어서자 마자 덮침당하는데
자기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아래가 확 젖어오기 시작했다네요.

유학생 생활동안 어떤 생활을 해왔던 건지, 혹은 원래 성욕이 충만한 쪽이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녀는 침대 위에서 더 불같았고 과감했습니다.
저야, 10살 어린 여자아이가 그렇게 휘감으며 달려드는데
마다할 나위가 없었죠. 게다가 말랐는데 유방은, 또 그 유두는, 어찌나 탐스럽게 잘 여물었던지.


사실상 섹파였던 그 관계는, 그 늦은 여름날로부터 하반기의 겨울까지
뜨겁게 이어졌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 회사에서 그녀에게 찝쩍댄 젊은 남자 직원들이 서너명 있었더군요. (얘기해줌)
근데 그랬던 그녀가 제 침대 위에서 허리를 흔들며
젠틀해 보이는 오빠가 이렇게 야성적이고 야해서 더 흥분된다고 교성을 내뱉을 때
굉장한 흥분감과 사정감을 느꼈던 그 기억이 꽤 생생합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어졌네요.
간간히 카톡에 올라오는 프로필 사진의 변화로
잘 살고 있음을 먼 발치에서 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3

Reyleigh님의 댓글

Reyleigh
2024-08-14 17:23
이모티콘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5짬밥를 획득하였습니다.

dden님의 댓글

레벨 dden
2024-08-29 21:40
very good!!

testgod님의 댓글

레벨 testgod
2024-08-31 20:56
ㅋㅋ 지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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